은퇴 후 여유롭게 자금을 마련한 분들이 아닐 경우 생활비가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나 현재 은퇴를 맞이하신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위로는
부모 봉양과 아래로는 자녀를 양육하느라 정작 본인의 노후 준비는 못한 채
은퇴를 맞이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 가장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 중 하나인 주택연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걸 추천 드리며 어떤 상품이든지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닌 단점도 존재하니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설계를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택연금은 내가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예치하고 연금을 받는 것으로 대출과 비슷합니다.
부부가 모두 주택연금을 신청해 연금을 받다가 사망하면 이자와 원금을 뺀 나머지 금액은 집을 처분해 자녀에게 상속됩니다. 주택연금은 일반 금융상품과 달리 연금액과 이자가 집값을 초과해도 차액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이 제도는 공시가격이 9억원 미만이면 적용이 가능하고, 다주택자는 합산주택 보유액이 9억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오는 10월부터는 현재 9억원에서 12억까지로 증액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가입할 수 있는 분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는 다주택자로 합산 공시가격이 9억 원을 넘으면 3년 안에 1주택을 처분할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 수령액은 주택가격과 수급자의 연령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주택 금액이 높을수록 시작 연령이 높아지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택 금액이 높을수록 시작 연령이 높아지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70세에 3억원짜리 집을 신청하면 월 90만원 정도를 받게 됩니다.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주택가격이 결정되며 시세가 반영되지 않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